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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9+1]파리 루브르를 가다

2013.08.03 21:52

lemonde 조회 수:21858

오늘은 지하철을 타고 오르세이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이 있는 시내에 나갔습니다.

시내에 있는 Paul boulangerie 에서 빵과 쇼콜라쇼(핫쵸코) 로 아침을 먹고, 세 조로 나누어

현지 사람들에게 길을물어 오르세미술관을 찾아가는 체험을 했습니다.

엉뚱한 길을 갔다 돌아오기도 하고 길거리에 있는 노점상에 정신을 팔기도 하면서 협동심도 기르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었습니다.

 

오르세이 미술관을 자유롭게 관람한 후, 10분 거리에 있는 루브르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근처 공원에서 샌드위치와 음료수로 점심을 먹고,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1초에 한 작품씩만 봐도 보름이 걸린다는 루브르박물관은 현재 성수기로 하루 관광객이 4만명이 넘습니다.

자유관람을 하기엔 무리가 있어 한국어 안내 닌텐도를 대여하고 총 대장님을 따라 나란히

승리의 여신상과 모니리자를 감상했습니다.

책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게 신기한지 눈이 동그래진 아이들은

이곳저곳 다니고 싶어 무척 바쁘네요.

덕분애 대장들은 인원체크 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생기넘치는 아이들 모습이 참 예쁩니다.

루브르박물관을 나오니 시계바늘은 네 시를 넘겼는데 파리의 햇볕은 정오 때 보다 더 뜨겁습니다.

 

노트르담을 가려다 시차때문에 잠을 설쳤을 아이들의 체력이 걱정되어 시원한 근처 대형마트에 들어가

물가조사를 했습니다.  한국의 물건과 이곳의 물건 가격이 얼마나 다른지 다섯가지씩 조사해 보라는 미션을

내어주니 아이들이 손짓 발짓으로 마트 직원들에게 원하는 물건의 위치를 묻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처음보는 음료수와 군것질거리를 사서 계산도 직접하고 맛도보는 신선한 경험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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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혁이의 일지]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기차를 타고 아침을 먹으로 갔다.

프랑스에서 기차는 처음이었다.

아침밥은 한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메뉴는 바게트, (이름을 모르는 빵), 쇼콜라를 먹었다.

프랑스는 바게트가 유명하다고 한다. 바게트는 막대기, 지팡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한다.

쇼콜라는 진짜 쵸콜릿을 녹여만든 달달한 핫쵸코이다. 아침을 다 먹은 뒤, 우리는 오르세 미술관을 갔다.

그곳은 고흐, 고갱, 밀레등 유명한 예술가들이 그린 작품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36쪽을 보면 내가 따라그린 고흐의 자화상이 있다.

또한 오르세미술관은 기차역을 개조해 만들어 거대한 시계탑이 설치되어 있고

층은 0층, 2층, 5층으로 구별되어있다.

 

우린 구경을 다하고 점심을 먹었다. 오늘의 점심은 에릭카이저라는 유명한 제빵사가 만든

델렌과 바게트를 먹었다.에릭카이저는 800만원하는 마카롱을 만든 사람이라고 유명하다고 한다.

마델렌은 달달한 조그만 빵이다. 바게트는 아침에 먹은 바게트와 달리 안에 햄(?)과 치즈가 들어있어 더 맛있었다.

 

맛있는 빵을 다 먹고서 우리는 루브르 박물관에 갔다. 루므르 박물관 앞에는 유리피라미드가 있었다.

박물과 안에는 눈썹이 없고 미스테리한 점이 많은 모나리자와 황금비율인 비너스도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재미있게 오늘의 일정을 끝냈다.

아, 그리고 오늘의 저녁은 전투식량을 먹었다.

 

 

[서영이의 일지]

 

속이 안좋아서 잠을 설쳤다.

그래도 비행기에서 자서 오늘 힘들진 않았다.

지하철을 타고 Paul 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크로아상과 바게트, 그리고 쇼콜라쇼를 먹었다.

크로아상은 내가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

아침먹고 Musee d'orsay 로 가는길은 물어서 가서 그림들을 구경했다.

Vincent van gogh 가 제일 잘 알고 있는 화가라 그런가 고흐그림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

Deux Fillettes 는 여자애들 표정과 배경이 반대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L'eglise d'Auvers-sur-oise, Vue du chevel 은 드라마에서 본 적이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점심으로 햄, 치즈, 그리고 버터가 들어간 바게트 샌드위치와 마들렌을 먹었다.

버터가 느끼하지 않아서 맛있었다.

Louvre 박물관에 가서 밀로의 비너스(아프로디테), 죽어가는 노예(Michel-Ange),

가나의 결혼식, 모나리자 등등을 봤다.  그리고 까르프마트에 가서 물과 간식거리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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