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는 약간의 위험도 존재한다.
"위난( 危難, peril)" 이라는 단어는 라틴어로 " 여행을 나서면 생기는 위험" 을 뜻하는 " 페리쿨룸(periculum)"에서 유래한다.
여행을 떠나며 누군가에게 작별 (farewell)을 고할 때면 " 페어 (fare) 라는
단어가 고대 영어에서는
"두려움(fear)" 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떠올릴지 모르겠다.
해외로 나가는 것은 두려움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여행이 특별한 매력을 갖는게 바로 이 때문이기도 하다.
실존주의 철학자 장폴 사르트르(Jean-Paul Sartre)는 2차 세계 대전때 프랑스 비밀 레지스탕스 운동에 참여했을 때보다 더 자유로움을 느꼈던 적도 없다는 말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유는 공포요, 공포는 자유를 느끼게 한다고 그는 단언했다.
두려움을 긍정적으로 보는데는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두려움은 확실히 주변환경을 더욱 잘 의식하게 만들며 그렇게 되면 더 나은 관찰자 및 민족지학자가 될 수있다
여행은 모험 적이어야 한다는 믿음도 있다.
그래서 여행자는 순간적인 판단을 내릴 줄 알아야 하고 ,
예상치 못한 것에 대처하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이다.
출처 인류학자처럼 여행하기 -로버트 고든
학교와 학원 그리고 가정과 사회라는 반복되는 틀에서 벗어난
진정한 자유를 느끼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 할 수있는 청소년시기의 여행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