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네 다리를 잃고 보신탕이 될 뻔한 리트리버 믹스견 한 마리가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믹스견 '치치'는 피닉스의 새 집 정원에서 새로 얻은 네 다리로 첫걸음을 뗐다.
LA의 동물구조단체 '동물 구조 미디어 교육'(ARME)은 한국동물구조단체에 의해 구조된 치치를 미국으로 옮긴 다음 리처드 하웰 부부에게 입양됐다고 밝혔다.
2살 2개월인 치치는 "지방의 한 정육시장 밖에서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발견됐다.
당시 네 다리가 단단히 묶여 힘줄과 뼈가 보일 만큼 큰 상처를 얻었던 치치는 결국 동물병원에서 네 다리를 모두 절단한 뒤 의족을 달았다.
다행히도 치치는 구조단체와 동물병원의 사랑을 받으며 의족으로 걷는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입양자인 리처드 하웰 부부의 12살 딸인 메건은 "계단 오르기를 빼고는 개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전부 다 할 수 있다"고 전했다.
https://www.facebook.com/chichigreat/
* 오늘날 동물들의 행복과 권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또 그래야한다.
이와 반대로 독특한 스위스 음식문화도 살펴보자
* 스위스인들의 독특한 음식문화 La Table Suisse
European restaurant serves dog and cat meat!
국민소득 세계 최고의 선진국이자 삶의 만족도도 최고수준의 스위스
그들에게 먹고사는것을 넘어 행복과 삶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나라임에도
(일부분이긴 하지만) 오래전부터 있어온 그들의 식문화를 찾고있는 모습은
어떤 환경이라도 어릴때부터 또는 그 문화에 길들여진 인간은 그 것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것을 보여준다.
* 유로스타 기차안에는 손님들을 위한 잡지가 있다.
여기에 프랑스의 달팽이 요리 영국의 장어 푸딩이 양국의 독특한 식문화 라고 소개되어있다.
동남아와 우리나라와 중국 등에 여전히 남아있는 보신탕을 먹는 습관 ,
일본인들의 고래고기 등 인간이 못먹는 것은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MX7VlUuApC8
최고의 선진국이자 부유한 국가 중 하나인 스위스에서도 여전히 고양이 고기를 먹는 식문화가 남아있다.
올겨울에 언론과 유투브에 놀라운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스위스 요리사가 매우 정성스럽게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꽤 고급 레스토랑으로 보이는 이곳의 여기 메인 요리가
식용 고양이 고기 요리였기 때문이다.
어느나라 어느문화 각지역의 특수성과 기후 경제적사정과 문화적 환경 등 여러가지 요인에의해서
그들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형성한다.
우리나 동남아 중국 모두 찬 물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민들에게 찬기운 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데
효과가있던 개고기 식용습관은 현재도 있다,
독일과 프랑스 같은 국가들도 기근이 들거나 전쟁시에는 개고기를 식용으로 사용했다.
독일의 경우 20세기 초까지 말 과 개가 식용으로 사용되었고, 1987년에 와서야 개고기 식용이 금지 되었다.
벨지움의 경우도 20세기 중반까지 개고기가 시장에서 판매 되었었고, 수의학교 학회에서는 개고기의 식용을 권장 하기도 했다.
미국의 경우도 19세기 말까지 폐결핵 치료와 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개고기가 이용되었다.
그외에도 아직까지 개고기를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나라들이 많이 있다.
남극과 북극에서도 개를 이용해 썰매를 끌지만 경우에 따라선 개를 잡아 식용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많은 나라들 역시 개를 식용으로 사용한다. 인도, 중국, 한국, 베트남등에서는 개요리가 고급 요리에 속한다. 아프리카에서도 나이지리아와 가나등 여러나라에서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스위스 같은 산악 추운지방에서 살아야했던 그들에게 고양이는 류마티즘 치료 그리고 허기를 달래주던
음식이었던것이 지금은 하나의 독특한 그나라 식습관으로 남아있다.
농지가 거의없고 산악지역에 가난했던 과거역사를 가진 스위스에서 퐁뒤와 씨리얼 그리고 개나 고양이를 먹던
음식문화가 있는것은 그들의 삶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세계적인 석학인 프랑스인 레비스트로스는 그의 저서인 슬픈열대에서
문화는 나라마다 다르긴해도
더 우월하거나 열등하고 야만적인 문화는 없다고 말하고있다.
여기에 하나 덧붙이자면 그 나라 식 습관의 이유를알면 그 나라를 더 잘 알수있고
이는 세계를 이해 할 수있는 기초가 될 수있다는 점이다.
* 영국인 미스터 빈에겐 생소한 " 육회" 요리 ^^
기대하고 간 레스토랑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음식으로 당황한 미스터 빈의 개그로,
영국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프랑스에서 육회요리는 평범할 정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누구에게는 맛있는 음식이 누군가에게는 전혀다르게 보이는 문화적 상대주의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을듯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C6QqSxmpR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