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의 바게트는 어디에 있을까 ?
파리파게트에 있을까? ^^
빵에 관해서 점차적으로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많아지는 우리나라
저마다 자신의 입맛에 그러니까 구운 정도, 그리고 부드러운 빵 또는 그보다는 보다 단단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질감 등
다양한 기호 또는 음식과 어울리는 맛을 가진 빵 취향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눌 수 있겠다.
우리는 바게트 그러니까 프랑스에서 탄생한 기다란 "막대기 모양"이라 [바게트 Baquete]라는 명칭을 가진
프랑스에서 탄생한 빵, 그러니까 파리에서 최고의 바게트를 찾아보기로 했다.
바게트의 본고장인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는 매년 파리시청 주최로 최고의 바게트 품평회가 열린다.
약 500 여개의 개성있고 트객있는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바게트 장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로
1등상의 영광을 차지한 제빵장인은 1년간 프랑스 대통령 궁인 엘리제 궁에 바게트빵을 공급하는 명예와 부를 누리게된다.
그래서 우리는 파리에 있는 바게트 수상 경력이있는 빵집을 찾아보기로했다.
최고의 파리 바게트를 찾아 출발 !
파리는 복잡하지만 주소와 길이름을 잘 알고있다면 현지인들에게 길을 묻거나, 지도를 보고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파리의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로 이동
파리 시내를 걸으며 파리지엥과 관광객 거리모습과 색 다양한 건축물 등등 파리의 다양한 모습을
시간을 두고 구경해 본다.
거리 중간 중간 체인점 빵집 폴Paul 도 일반 빵집도 만나지만 우리가 찾는 빵집은보다 전문가인 장인의 빵집을 ........
몽마르트에 위치한 작은 빵집, [ 빵의 창고 ] 빵집이름도 규모도 수수하고 작은 집이다.
세계 최고의 바게트를 찾은 우리들
파리에 도착해서 배운 불어를 직접 써서 바게트를 사보고 맛보았다.
2010년 2015년 바게트 콩쿠르에서 무려 2연패를 한 놀라운 집이였지만,
그곳에는 그런것을 알리는 커다란 프랭카드나, 간판이 없었다. (영어로도 써있지않았다)
매장 창문에 작은 글씨로, 그리고 빵 담는 종이 봉지에 그 사실을 알리고있었을 뿐이었다.
* 가격 우리나라의 절반 1500 원, 맛 비교할 수없는 고소함과 단백함 그리고 영양에 건강함까지
파리의 바게트는 천연 효모 발효로 화학 이스트를 쓰지 않는다.
따라서 빵의 단면을 보면 위와같이 발효구멍의 크기가 제각각이다.
구운정도도 아주 먹음직직스러운 갈색과 진한갈색을 띤다.
고소한맛과 구운 향 그리고 부드러운 속살 맛 등을 씹을수록 풍미있게
천천히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바게트 였다.
좋은 바게트의 속은 발효 공기층이 불규칙하게 형성된다.
* 체인점도 폭리도 없는 세계 최고의 바게트 빵집
빵의 명인이자 장인으로 대단한 곳이기에 우리생각에는 수 많은 체인점이나 높은 가격이 불가능하지 않은데도
이렇게 자신만이 가능한 빵집을 규모에 맞게 운영하는
프랑스인의 장인정신을 배울 수있는 기회였다.
* 일년 사이에 12 개 지점이 생긴 "공트랑 쉐리에 Gontran Cherrier" 한국
우리나라에 일년 사이에 체인점이 열개로 늘어난 공트랑 쉐리에 파리본점
근처에 있어 들러서 아침을 하기로 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빵을 사고 몇몇 분들은 않아서 아침 petit dejeuneur 를 하고있었다.
우리도 곤트랑쉐리에의 바게트 맛도 비교하고,
크로와상과 버터 잼 그리고 오렌지 주스와 핫쵸코로 아침을 했다.
바게트 콩쿠르 2연패의 바게트 장인 빵집과
한국에만 10개 넘는 체인점을 가진 "곤트랑 쉐리에"
역설적으로 비교되는 두 빵집
이두 곳을 방문 체험 하면서 각각 장점과 단점
어떻게 자신의 직업과 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내는지
똑 같지만 다른 방식 두 빵집 모두 훌륭한 그리고 현명한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 할 수있는 시간이었다.
프랑스 전통 빵을 22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구글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