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선진 교육을 배우는 청소년 여행
때로는 어떤 나라가 몹시 부러워진다. 요즘은 북유럽이 그렇다. 예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다. 그때는 스웨덴의 복지 정책을 주목했었다. 최근에는 핀란드의 교육을 동경하게 된다.
동네에 있는 학교가 제일 좋은 학교이고 공부 시간보다 노는 시간이 더 많고 , 사지선다형 시험이 없으며 등록금도 내지 않는다. 학생도 행복하고 학부모 어깨도 가볍다. 그냥 그 나라 사람들의 표정이 보고 싶어 그곳에 가고 싶은 것이다.
핀란드 여행을 꿈꾸게 한 계기는 마이클 무어의 다큐멘터리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 Where to Invade Next> 핀란드 편이 웹을 통해 공개되면서였다.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는 마이클 무어가 미국 국무부의 전사가 되어 다른 나라들의 장점만을 빼앗기로 하고 전세계를 침공한다는 내용의 필름이다. 무기를 들고 전쟁을 하는 게 아니라, 미국에는 없는 행복한 제도를 배워오겠다는 뜻이다. 마이클 무어가 침공한 일차 공격 대상은 일 년에 8주 유급 휴가가 보장되고 일년에 월급을 13번 받는 이탈리아,
숙제란 구시대의 유물이라며 아이들을 실컷 놀게 해주면서도 교육 수준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핀란드, 완벽한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슬로베니아, 과거사를 인정하고 반성하도록 가르치는 독일, 재소자의 사회복귀를 도와 최저 재범률을 기록한 노르웨이, 여성인권 신장으로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룬 아이슬란드 등이다. 영화 속에서 마이클 무어는 펜타곤의 지령을 받은 것으로 설정되었지만 사실 <다음 침공은 어디>는 점점 불행해지고 있는 미국 시민의 삶과, 국민보다 월스트리트의 부호들과 엘리트 정치인만을 위한 정치를 일삼는 미국의 시스템을 비웃고 고발하며 ‘좀 배워라’라는 마이클 무어 감독의 연속타 일갈이 담겨있는 필름이다.
Where to Invade Next Official Trailer 1 (2016) - Michael Moore Documentary HD
https://www.youtube.com/watch?v=1KeAZho8TKo
마이클 무어는 미국 교육의 문제점: 가장비싼 학비 뿐만 아나라 아이들이 학교에서 먹고있는 급식비교도 함께한다.
패스트푸드 정크푸는는 기본에 거기다 냉동 재료 더 놀라운 점은 사용하는 용기조차도 일회용으로 쓰고 버려진다.
이런 용기사용이 초등학교때부터 자연스럽게 익혀진다는것은 아이들의 건강과 지구 환경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어렵지않게 짐작할 수있다.
그중 핀란드 교육 편이 페이스북에 공개되었을 때 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청년, 자식을 학교에 보내고 있는 적지 않은 학부모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후기를 남겼다.
‘이 나라에는 숙제가 없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시간이 필요하지요, 젊은이로서의 시간, 삶을 즐길 여유’라는 교육부 장관의 발언, ‘일주일에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20시간, 하루에 3~4시간이라는 교사의 담담한 발언’,
‘미국에서 공부하고 핀란드로 돌아왔더니 사지선다형 시험을 보지 않아서 좋았다’는 학생의 이야기에 마이클 무어가 ‘사지선다가 아니면 어떻게 시험문제를 맞추냐’고 묻자 ‘답을 쓰면 되죠, 답을 쓰려면 알아야 하고요!’ 웃으며 대답하는 학생들의 대답을 들으며 가슴이 미어지기도 했다.
마이클 무어가 만난 핀란드의 교사들은 이런 마무리 이야기로 무어의 뒷골을 땡기게 했다.
“내가 다니는 학교가 최고예요.”
“핀란드의 학교는 모두 동등하다고요.”
“우리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게 합니다.”
“자신이 배우는 것에 비판적 시각을 갖게 합니다.”
‘‘학교는 행복을 찾는 곳이에요.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을 발견하는 곳이 학교에요. 그리고 다른 사람과 자신을 존중하도록 가르칩니다.”
핀란드 대학 유학생 언니들을 만나 교육 선진국 핀란드 대학교육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들어보는 시간
헬싱키 전차를 타고 선진 대중문화체험도 직접해본다.
무엇보다 교통약자들을 위한 편안한 전차시스템.
미세먼지와 공해등 환경 걱정없는 전차의 장점에대해 고민해 볼 수있는시간이된다.
스톡홀름 - 헬싱키를 운항하는 쿠르즈선상에서의 아침식사.
이 아이들이 체험하는 북 유럽 선진교육, 다음세대의 교육을 위해 중요한 체험이다.
등록금 받는 게 불법이고, 대부분 학교가 국립이며, 사립이라 해도 국립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해야 하는 핀란드는 마이클 무어뿐 아니라 끔찍한 교육 환경 속에서 허덕이며 살아야하는 한국의 학생, 학부모에게 정녕 부러운 나라일 수밖에 없다.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91937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민들이 사는 나라의 교육은 어떨까?
우리 청소년들이 알아야할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정책과 방향은 무엇일까 ?
북 유럽 교육과 문화 예술 사회를 체험 할 수있는 기회.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