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세계 최고의 바게트를 찾아라.
몽마르트(Montmartre)는 파리 북부에 있는 지역으로, 종교적 분위기와 시대에 따른 미술사조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그 문화·예술적인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오늘날, 주거지역이기도 하면서 역사·문화적 중심지이기도 하여 오래된 파리의 전형적인 골목길을 거닐고 싶어하는 관광객이 꼭 들르는 곳이다. 창작과 예술의 장소로, 이곳에서는 관광객들은 항상 계단 한 켠에서 그림을 그리는 무명화가들을 볼 수 있고, 또한 영화 촬영 현장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 파리의 문화와 예술적인 정체성을 지닌 역사지구인 몽마르트
오래된 지역이기에 그에 걸맞느 아름다운 풍경들을 자아낸다.
파리에서 2틀째 우리는 한때 가난한 예술가들의 주거지, 그리고 사크레 꾀 라는 아름다운 성당을
간직한 옛 정취의 파리를 만날 수있는 몽마르트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프랑스 파리 바게트 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그러니까 1등을
무려 두번이나 수상한 바게트 빵집을 찾으러 가본다.
le prix de la meilleure baguette de la ville de Paris en 2010 et 2015.
바게트 원조의 나라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우수한 바게트를 만들어 파는 빵집을 파리지앵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찾아보기로했다.
기본적인 인사말인 봉 쥬 Bonjour 와 메씨 Merci ! 그리고 그다음은 다들 영어로 ^^
* 놀라운 가격과 영양 그리고 맛
파리에서 판매하는 바게트가격은 1유로에서 1.10~1.20 정도로
아무리 비싼 바게트도 1500원이 넘지 않는다.
그리고 파리시내 대부분 빵집이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한다.
* 2배 비싼 우리나라 체인점 바게트, 수입밀가루를 사용해서 만드는 바게트는 보통 파리보다 3배에서 심지어 4배까지 차이가 난다.( 이는 빵의 무게와 길이 등에서 차이가있기에 더 할 수도있다.)
*체인점이 없는 놀라움
수많은 체인점이 자연스러운 우리와 비교하면,
바게트 경연대회 1등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빵집 체인이 하나도 없다는 점은
많은 돈과 명예를 얻을 수 있음에도 오로지 자기 빵에만 충실한 장인정신,
우리는 이런 장인들을 만나면서 합리적이며 건강한 빵을 만들어 판매한다는 신념과 자부심,긍지를 느낀다.
어떤 직업관을 갖는가에 대해, 여러가지면에서 생각해 볼수있는 계기가 된다.
Ce titre lui a permis de livrer quotidiennement durant l'année de règne le Palais de l'Elysée.
*수상자는 그해의 최고 바게트를 프랑스 대통령이 있는 엘리제 궁에 1년간 공급하는 권리를 갖는다.
2010년 15년 두번이나 최고의 최고의 바게트에 선정된 바게트집 그 화려한 명성에 도 불구하고
비싼가격에 팔지도, 체인점을 갖고있지도 않았다.
정직하고 건강한 빵을 만들고 또 그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프랑스 빵을 체험하면서
우리에게 " 당연시 하는것들이 다를 수 있다" 는 생각의 차이를 경험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