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출신 음식 비평가가 바라본 미슈랭 3스타 한식 레스토랑
Considering the food itself, the cooking was competent and the dishes simple and generally quite appealing.
However the price for this was ludicrous. There were no exotic ingredients here or time-consuming sauces or technically challenging desserts as you would find in, say, a French three star. This was a meal of a few grilled dishes and pickles, served in a smart setting by a nice waitress, yet the prices here are up there with a top Paris restaurant. Hence on a value for money basis it is a non-starter.
It compares well with other Korean food that I have eaten in the U.K., USA and Japan on food alone, but the pricing is impossible to justify.
음식 자체를 고려하면 요리는 유능했고,심플하면서 제대로구성되었다.
그렇지만 음식 가격은 우스꽝스러웠다.프랑스 3 스타 레스토랑에 있는
이국적인 식재료나 오랜시간이 걸리는 소스,기술적으로 도전적인 디저트는 없었다.
몇가지 구운 요리와 피클이 전부였다.그러나 가격은 최고의 파리 레스토랑과 비슷하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아예 성공 할 수 없다.
영국이나 미국,일본에서 먹어본 한식과
비교해 음식은 좋았지만 가격을 정당화하기는 불가능하다.
As for Michelin, who in their wisdom gave this three stars - what were they thinking?
I flew here almost immediately after eating in several two star places in France.
If I pick the worst dish of any of these recent meals it would still wipe the floor with the best dish of this meal.
If Michelin is wondering why they are losing influence these days, it is indefensible decisions like this, which in my view cast serious doubts on the credibility of their brand.
누가 이 음식점에 별 3개를 주겠다고 했을까? 어떤 생각 때문이었을까 ?
나는 이곳에 오기 전 2 스타를 받은 프랑스 레스토랑을 몇 군데 다녀왔다.
최근에 먹은 것 중 최악의 음식을 꼽아 달라고 한다면 이곳의 음식이라고 할것같다.
미슐랭이 요즘 영향력을 잃는것에 대해 궁금해 한다면
이런 곳을 선택하는 결정 때문이라고 말 할 수있다.
* 2016년 우리나라에도 미슐랭 레스토랑 가이드가 발간되었다.
선정기준과정과 결과에서 말이 많았던 만큼
객관적 평가또한 어느정도 이루어지는 과정 중에 영국인 음식비평가의
별 3개 최상급 등급의 한식당에 대한 평가는 전문가 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인들의 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한사람의 외국인의 주관적인 평가이지만 음식 비평분야에서
인정받고 영향력을 가진 전문가의 평가라 더 많은 관심속에 흥미를 돋군다.
결론은 비평가의 글에도 잘 나타나있지만
전반적인 음식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별 3개의 최고등급에 기대한 호감도에는
못 미치고,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음식과 서비스 대비 너무 높게 책정된 가격에
있다고 평하고있다.
음식은 그나라의 식습관과 문화가 잘드러날 수도있고 또한 그 나라 경제 지표를 읽을 수 있는
실마리가 되기도 하는데, 물가가 비싼 나라인 영국출신 비평가가 볼때도 세계최고 레스토랑의
식사비용은 " the price for this was ludicrous 터무니 없는 가격" 이라고 평하고있다.
한식의 전문과정과 인건비 인테리어등 모든분야를 염두에 두고 생각하더라도
전 세계 별3 레스토랑 경험을 모두 가진 저자에게는 역시나 터무니 없는 가격이었다.
실제로 유럽의 선진국가들의 생활물가와 레스토랑 가격 그리고 삶의 비용은
여러가지 면에서 복합적으로 따져 보아야하지만
유럽에서 관광온 유럽인들이 이 정도 수준의 한국레스토랑을 경험 할 수있는 사람들은
매우 적지않을까 생각된다.
청소년들과 유럽 여행에서 미슐랭 레스토랑 별하나 등급의 레스토랑에서는
1인당 평균 6~8 만원 정도 수준에서 전식 본식 후식이 충분히 가능하다.
우리음식을 대표하는 한식당에서 우리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되지않는 음식접근성이 아쉽다.
https://www.andyhayler.com/restaurant/gaon
https://www.andyhayler.com/restaurant/la-yeon
http://blog.naver.com/nong-up/22110646246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214&aid=0000695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