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잘 도착 푹자고 아침식사 중입니다.
호텔 아침식사는 천주교 전통이강한 프랑스 이탈리아와는 다른,
독일인들의 근면함과 성실함이 가능하게해준 완벽한 아침식사를 보여줍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뮌헨 공대에 갔습니다.
모든 학과를 한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이 아닌,
인문대와 공대 등으로 세분화한 대학교는 생소해서 신기했습니다.
뮌헨 공대에 다니는 선배님을 만나 전공으로 배우는 지리학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 대학과 어떻게 다른지, 전반적으로 독일 유학 생활은 어떤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나치즘이 독일을 뒤덮었을 때, 뮌헨의 대학에서는 백장미클럽을 만들어 나치사상에 반대하고 맞서 싸우다
많은 학생들이 사형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기리기 위해 1년 365일 늘 대학 내에서 흰 장미로 추모를 한다고 합니다.
그 시대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항상 반성하는 태도를 갖는 독일을 보고 선진국가의 역사인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청소년들이 대학에 가야하고 갈수록 높아지는 청년실업과 교육비의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 대안을 어느정도 제시해줄 수있는 유럽 여러나라
그 중에서도 독일은 더 특별합니다 ~~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수준과 환경 게다가 독일 국민뿐만이 아닌 미국을 비롯한 모든 청소년들에게
무상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 독일의 포용력과 규모는 우리를 놀라게만듭니다.
이런 모든이들을 위한 교육과 복지혜택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
독일의 교육에 대한 투자는 국가의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우리나라 처럼 국토와 자원은 적고 인구는 많은 나라에서
독일처럼 기술력, 공과계통의 연구는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이를 전세계인들에게 폭넓게 적용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있는지 생각해봐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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