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시장이 선 스위스 관관명소 루체른 시내를 감상합니다.
기차역 앞에 여객선 선착장에는 맑고 푸른 드넓은 호수가를 보여줄 유람선이 기다리고있습니다.
뛰어난 자연풍광 그리고 자연을 아름답게 가꾸고 유지하며
호숫가 주변으로 펼쳐진 아름다움 속에 동화되어 살고있는 스위스인들의 집과 정원, 별장과 호텔...
그들의 때묻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출력이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말로만듣던 구름바다 운해
맑은 날씨는 하늘이 바다인지 바다가 하늘인지 모를만큼 우리 청소년들 마음만큼이나 새파랗고 맑은
한없이 아름다운 푸른색 장관을 연출해 주었습니다 ~~
눈 밭에서 약 한시간 반가량 산책
이 시간은 누구에게나 잊지못할 추억의 순간입니다.
(눈썰매는 속력을 제대로 제어하는 신발을 신지않아서 저희 안전을 위해서 빌려줄 수
없다고 두곳에서 거부를 해서 눈 산행으로 대체했습니다)
저희로서도 안전에 유의하고 타겠다고 했지만 계속 안된다고 해서 .....,
앞으로 신발을 따로 준비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스위스가 산악관광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매년 35조원.
산림면적 125만㏊로 강원도(136만9천㏊) 보다 작은 규모지만 우리나라 전체 관광수입 18조원의 두 배가 넘는 수익을 벌어들인다.
* 개발이냐 보존이냐?
"산악관광 추진은 환경론자와 개발론자의 타협과 대립에 의해 좌우된다.
`인간이 자연에 개입하는 순간 자연은 훼손된다`는 주장과
`1%의 개발로 99%의 완벽한 보존과 더불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장을 만들자`는 견해 차이의 접점을 어떻게 찾느냐의 문제다."
청소년들이 가장 인상깊게 받아들이는 나라 스위스.
깨끗한 자연환경과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누구나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개발 보존하는
스위스인들의 능력을
우리 청소년들은 직접 보고 느끼고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