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은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슬로베니아, 키프로스, 몰타,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등 27개국을 회원국으로 하며, 1993년 11월 1일에 창립되었다.
유럽연합은 1946년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의 스위스 취리히 연설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처칠은 이 연설에서 유럽에도 국제연합(UN, United Nations)과 비슷한 기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후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 European Coal and Steel Community), 유럽경제공동체(EEC, European Economic Community), 유럽원자력공동체(EURATOM, European Atomic Energy Community)를 거쳐 유럽공동체(EC, European Communities)로 이어지고, 유럽공동체가 1993년 유럽연합으로 탄생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유럽의 정치 변화와 함께 동유럽 국가들이 대거 가입했다.
유럽연합을 창립한 목적은 무엇보다 먼저 유럽 내 단일시장을 구축하고 단일통화를 실현하여 유럽의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다. 아울러 공동방위정책을 포함하는 공동외교안보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하여 국제무대에서 유럽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유럽연합은 또 유럽시민권제도를 도입하여 회원국 국민의 권리와 이익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자유·안전·정의’를 공동의 영역으로 확대 발전시키고자 한다. 기존의 통합 성과인 공동체법 및 관행의 집적(acquis communautaire)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발전시키는데 창립 목적이 있다.
* 브렉시트 : 영국의 유로 연합 가입탈퇴 !! 많은 부작용을 불러 일으키고 있을까? ?
영국을 상징하는 빅벤 시계탑은 영국총리가 현실적인 탈퇴시한에 쫓기고 있다는
점을 잘 부각해서 보여준다.
유로존 탈퇴 위기감이 점차적으로 고조되고 있음을 잘 알 수있는 이미지.
BMW, 에어버스 이어 영국서 철수 경고…"명확한 브렉시트 계획 필요"
유럽 최대의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가 '노 딜(No Deal) 브렉시트' 시 영국에서 철수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자동차 기업 BMW도 이에 동참하고 나섰다.
6월 22일 BBC에 따르면 BMW 영국 지사의 이안 로버트슨 사장은 이날 "여름이 끝날때까지 선명한 브렉시트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어떤 입장을 선호하는지 그 입장이 관세와 무역 그리고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수개월 안에 알아야 한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이 산업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결정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향후 몇 달 안에 명확한 계획을 모른다면 우발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며 "우리가 필요로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시스템에 돈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고 이는 영국 내 사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BMW는 영국 공장에서 미니 시리즈와 롤스로이스를 생산하고 있다. 고용된 인원은 8000여명이다.
BMW는 이전에도 브렉시트의 불확실성에 따른 손해를 우려하면서 네덜란드에 영국을 대체할 제조 기지를 건설하기도 했다.
이날 앞서 에어버스는 영국이 유럽연합(EU)과 전환협정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 딜 브렉시트’에 대해 "에어버스가 영국에 대한 투자와 영국에서의 오랜 활동에 대한 재검토를 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에어버스는 프랑스 툴루즈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영국에 주요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영국 25개 지역에서 1만4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또 4000여개 협력 업체에 고용된 인원은 11만명에 달한다.
크리스 그레일링 영국 교통부 장관은 "주요 기업의 경고를 진지하게 보낸다"면서도
"영국과 EU 모두에 이익이 될 미래를 위한 협력 관계를 진정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브렉시트가 결정된 이후)지난 18개월 간 영국에서 많은 투자계획 발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국은 내년 3월29일 EU에서 탈퇴한다.
그러나 영국은 EU와의 협상에서 어떤 성과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영국 내에서도 관세동맹 탈퇴 등에 대한 찬반 여론이 여전히 팽팽하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협상 목표 시한을 오는 10월로 두고 있다.
https://www.bbc.co.uk/programmes/b0b6hrpm
참조 : 브렉시트가 인종차별 분위기 키우나 ?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374326619245328&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