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가 29일부터 대중교통이 무료인 세계 첫 국가가 된다고 AFP통신이 28일 전했다.
일부 도시에서 비슷한 조치를 부분적으로 취하고 있지만, 룩셈부르크 교통부는 이 같은 결정이 한 나라 전체에 적용되는 것은 자국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차 일등석과 일부 야간 버스는 무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한 계획의 하나다.
룩셈부르크에서는 자가용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교통수단으로, 이 나라의 수도는 교통체증으로 악명높다.
현지 시장조사업체 'TNS Ilres'의 2018년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가 업무상 이동의 47%, 여가용 교통의 71%를 차지했고, 출근 시 버스 이용률은 32%, 기차는 19%에 불과했다.
프랑스 통계청(INSEE)에 따르면 파리의 경우 근로자의 68.6%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이번 조치로 룩셈부르크 가구의 40% 가까이가 영향을 받고, 각 가구가 연간 100유로(약 13만4천원)가량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룩셈부르크 당국은 기존의 2유로 승차권 판매금은 연간 4천100만 유로(약 548억원)가량으로, 연간 예산의 8%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Luxembourg is to become the first country to offer a free public transport system, as the government tries to reduce particularly dense car traffic.
Some cities have taken similar partial measures but the transport ministry said it was the only time such a decision had encompassed an entire country.
Public transport will be free from Saturday in a move that will affect approximately 40% of households and save each one about €100 per year. The measure is part of a wider plan to reduce congestion.
Private cars are the most used form of transport in the country. According to a 2018 survey by TNS Ilres, cars accounted for 47% of business travel and 71% of leisure.
Buses are used for only 32% of trips to work, followed by trains, which account for 19%. In comparison, in Paris, 69% of workers use public transport, according to Insee, the French statistics institute.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0/feb/28/luxembourg-public-transport-free-nationwide-congestion
*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 모든 시민들 대중교통 무료
2013년 부터 이미 시행
탈린 시민은 2유로 녹색카드 등록만하면 버스, 전차, 트롤리 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해 오고있다.
Tallinn in Estonia, which in 2013 became the first European capital to offer a fare-free service on buses, trams and trolleybuses, but only to residents who are registered with the municipality. They pay €2 for a “green card”, after which all journeys are free.
* 프랑스 던케르크 도시 주말 대중교통 무료에서 시작해
2018년 11월 부터는 모든 기간으로 확대 실시 하고 있다
* 청소년들의 유럽 대중교통 체험
뮌헨 전차는 반려견과 함께 이용 할 수 있다.
독일 철도청에서 운영하는 2층 버스는 4인 테이블, 화장실, 음료자판기와 장애인 전용석, 무료 와이파이 등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스위스 전기버스 트롤리버스 는 친환경에 노약자를 위한 자리와
장애인 휠체어와 유모차 공간이 있고, 또 이들을 위한 전용 버튼
( 내리는 시간을 충분히 갖게하는 배려) 등을 갖추고있다.
* 청소년들의 유럽 대중교통 체험
친환경에 발달된 대중교통 시스템
그리고 교통약자를 위한 세심한
유럽의 대중교통을 체험하면서
우리나라 교통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