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 호의 뗏목 Le radeau de la Méduse
1816년 7월 2일 세네갈을 식민지로 삼기 위해 떠난 해군 군함 메두사 호가 난파했다. 선장과 상급 선원, 일부 승객은 여섯 개의 구명 보트를 타고 대피했지만, 나머지 149명의 선원과 승객은 뗏목을 만들어 탈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 뗏목을 구명 보트에 매달아 끌고 가기로 했던 선장은 이를 잘라내고 도망갔다. 13일 동안 물도 식량도 없이 표류한 이들의 뗏목은 폭풍에 의한 익사, 질병, 먹을것을 둘러싼 폭동과 광기, 기아와 탈수, 마침내는 인육을 먹는 식인의 생지옥이 되었다. 돛데에는 말린 인육조각이 널려있었다고 한다.
구조될 때까지 살아 남은 이는 십여명에 불과했다.
그중 네명은 구조된 날에 한명은 몇일 후에 죽어 열명만이 살아남았다.
루브루 미술관에 전시된 그림을 통해서
우리는
직접 체험 할 수 없는, 없었던
커다란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그 상황에 나라면 어떠 했을까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된다는 점이 중요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만들어지게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보고
지금시대에는 이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함께하게된다.
메두사 호의 뗏목에서 우리는
절망적인 상태에 빠진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 자신과 똑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을 잡아먹는
지극히 동물적인 모습을 발견하게된다.
이번 코로나 19 뉴스를 접하면서
사건 발생 초기에는
사람들이 박쥐와 각종 야생동물를 먹는
습관, 그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겼다는 수 많은 보도를 보면서
그럴 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 내가
코로나 관련 좀더 다양한 글들과 영상을 보면서 이제는
내가 겪는 세상 경험이 지극히 미미하단
생각을
또 한번 하게된다.
박쥐를 비롯한 모든 생물을
인간은 먹어왔는데,
갑자기 그리고 일순간에
이렇게 가공할 정도의 진행 속도로
병이 발생하고 전염되는 모습을 보면서 이는 상식을
넘어선 일이란 생각이 이제서야 든다.
그리고 우한 생물학 연구소에서 비롯된
사고를 통한 전파는 아닐까하는 생각도 ......,
그리고 우리는
메두사 호의 뗏목 사람들처럼 "이 사건은 20여 년간 전장에 나가본 적도 없는 무능한 왕당파가 왕정 복고기에 지휘관으로 임명되어 벌어진 인재이기도 했다. 하지만 프랑스 정부는 생존자 중 한 명인 그 배의 외과 의사가 이 비극의 전모를 밝히는 이야기를 출판할 때까지 사건의 많은 부분을 은폐하려 했다."
프랑스 정부가 저지른 커다란 실수를
이렇게 내놓고 전시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
우리 청소년들은 생각해 봐야한다.
모든 것을 세세하고 밝히고
대처하는 정부에 대한 외국의 평가
「독일 언론, 한국 코로나 19 투명성 평가..''정확하고 신속''」
Covid-19 in Südkorea: Dem Virus digital auf der Spur - DER SPIEGEL - https://www.spiegel.de/netzwelt/netzpolitik/covid-19-in-suedkorea-dem-virus-digital-auf-der-spur-a-50ef1096-ce69-465e-885c-bc77b3443feb
5년 전 메르스에 비해
코로나 19에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에 대한 평가는
조만간 판별이 나지 않을까?
#루브르 #메두사호의 뗏목#정책실패
#정부 무능을 대표하는 예술작품
#그림을 통해 배우기
#미술이 우리에게
#청소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