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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의 3박4일 _ 둘째 날

2013.06.13 11:04

르몽드 조회 수:5730

 

파리에서 맞는 두 번째 아침

 

오늘은 아이들을 조금 늦게 깨웁니다.

어제는 여행의 노독과 해외여행에서 느끼는 긴장감, 게다가 시차 등이 겹친 피곤한 하루를 보냈거든요.

8시 반에 기상하고 9시경에 아침식사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아침은 룸서비스~

Paul 크로와상 Croissant 과 바나나, 떠먹는 요구르트, 그리고 마들렌 madeleine,

주스 한잔으로 가볍게 아침식사를 합니다.

 

어제 이미 경험한 지하철을 타고 인상파 미술가들의 걸작이 다 모였다고도 할 수 있는

오르세이 미술관으로 향합니다.   www.musee-orsay.fr

 

어제의 루브르도 그렇고 오늘 찾은 오르세이 미술관도 오전에 입장해야 관람객도 적고

그림 감상도 느긋하게 할 수 있답니다. 원하는 그림 앞에서  직접 스케치하기에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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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이렇게 기차역이었다가 1986년에 미술관으로 변신

이렇게 아름다운 세계적 미술관으로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 Tv 광고에도 나왔었죠!

 

마네, 모세, 세잔, 시슬리, 고갱, 고흐, 툴루즈, 로트렉 등

우리에게도 너무나 유명한 인상파화가들의 그림으로 유명합니다.

더구나 자연주의 화가 밀레의 만종과 이삭 줍는 여인 등 많은 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루브르 미술관의 거대함과 웅장함 그리고 인파에 놀랐다면 여기서는 그림이 그들의 아름다움과

현란한 기교 색감 등을 뽐내며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는 제일 꼭대기 층에서 그림을 감상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대로 그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집니다.

스케치 할 용품들이 없는 친구들에겐 인솔자들이 준비한 4B 연필, 또는 색연필을 건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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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별한 점심

 

여러분이 주니어 쉐프!  인상파 샌드위치를 만들어라!

오르세이 미술관에서 고흐 고갱 르누와르 세잔 로트렉등 어느 누구도 닮지 않는 화가들만의

각자의 개성이 발휘된 명작들을 감상했는데요.

 

이제 여러분들의 재치와 아이디어 넘치는 여러분들만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게됩니다.

(장소는 프랑스에서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는 제 친구의 레스토랑 “아흐정” 입니다.)

 

전날 에릭 카이저 전통 프랑스 샌드위치를 맛 본 기억을 살리고

프랑스 샌드위치의 기본이 되는 바게트와 프랑스 식 햄인 잠봉, 훈제연어, 다양한 샐러드와 치즈,

살라미와 참치, 계란, 버터 등등 샌드위치 재료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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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별로 만들 샌드위치 아이디어를 내고 아이디어 통과 후 사올 품목을 정하고

근처의 슈퍼마켓에서 조별 샌드위치 속 재료를, 다른 몇 사람은 바게트를 사러갑니다.

 

11 : 30 분 미팅 시작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과 재료 설명

12 : 00 분 ~ 장보기와 만들기

12 : 45 분  샌드위치 식사 예정입니다.

 

과연 어떤 샌드위치가 나올까요? 어떤 조의 아이들이 만든 샌드위치가 가장 맛있을까요?

각자 역할을 맡아 제일 맛있는 샌드위치 만들기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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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샌드위치로 든든한 점심식사를 한 후,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사 박물관으로 갑니다. 

www.mnhn.fr/le-museum/

 

어렸을 적 꿈꾸던 공룡들과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동물들과 곤충, 해양 동식물은

무궁무진한 생명의 세계와 과학에 대한 꿈을 갖게 해주는 자연사 박물관

이렇게 잘 꾸며진 박물관은 프랑스와 유럽 아이들은 물론 우리들까지도 무료 관람 입니다.

프랑스 아이들이 부럽기도 하네요. 우리는 자주 올 수 없는 곳이니 열심히 잘 보아야겠지요.

물론 그냥 둘러보는 것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동식물 그림도 그려보고요.

그래야 차분하게 대상을 관찰하는 관찰력도 기르고, 더 많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림은 평생 추억으로 남게 되거든요.

 

Museum-of-Natural-History-Paris-photo-by-Knowtex.jpg 

 

파리 자연사 거대 오징어 01.jpg 

 

 

파리 자연사 01.jpg 

 

 

“과학 선생님 프랑스를 가다” 자연사 박물관편 도 참조하시면 가기 전 도움이 됩니다.

http://blog.naver.com/peaklee?Redirect=Log&logNo=140042143295

 

 

 

파리에서의 최후의 만찬?

 

세계인들의 최대 방문국가이며 예술과 문화 또 미식가들의 나라인 프랑스에서

프랑스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 체험을 빼 놓을 수 없겠죠.

 

마지막으로 올 여름 문화체험에 함께 한 친구들과 방문하게 될 레스토랑은 "Chez jenny" 입니다.

 

Chez jenny 02.jpg

 

프랑스 대표 음식 중

전식으로는 양파스프를,

본식은 스테이크로,

후식은 크렘 브륄레로를 맛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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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스프                                      크렘브륄레

 

전식 양파수프와 후식 크렘 브륄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식 중 손꼽히는 음식들로

꼭 맛보아야 할 음식입니다.

양파를 싫어 한 다구요? 더 달라고 하지 마세요.

치즈를 얹어 구운 양파를 주로 한 야채수프는 누구나 다 좋아 하게 될 것입니다.

 

느긋하게 저녁식사를 하며 프랑스 식당의 분위기와 파리사람들의 음식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보고 느낍니다.

그리고 종업원들과 손님들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인 프랑스어를 들어도 보고,

또 아이들이 직접 종업원들에게 간단한 요구를 할 수 있도록 쉬운 불어 단어들을 사용 해 보도록 합니다.

용기 내어 불어를 써 보는 친구 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잊지 못 할 불어가 되겠지요.

어쩌면 이를 계기로 제 2외국어로 우아한 불어를 선택할 수도.....

 

 

"Chez jenny" 에서의 인상깊은 저녁식사를 뒤로하고

파리의 마지막을 장식 할 유람선을 타러 갑니다.

   

진정한 파리의 아름다움은 은은하고도 화려한 조명아래 웅장하게 버티고 있는 건축물들과

세느강변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다리들의 모습입니다.

물론 아이들의 기억 속에 평생 간직 될 유람선에서 바라본 에펠탑의 야경도 빼 놓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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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파리의 밤입니다.

모두들 파리의 야경을 꿈꾸며 내일을 맞이하겠네요!

 

본 뉘 Bonne Nu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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