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싫증나면, 인생에 싫증난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역사가 깊고 볼거리가 많은 도시가 런던인데요, 런던에서 3박 4일의 일정을 보내게 되지만,
볼 것은 너무나도 많고 우리가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짧기만 합니다.
런던에서의 첫 날. 오늘은 홀란드파크 유스호스텔의 맑은 공기로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영국식 아침 식사를 마치고, 150년 역사의 런던의 지하철(Tube, Underground)를 이용하여 도착한 곳은 Tower Hill.
수많은 영화 속에서도 등장한 Tower Bridge와 Tower of London을 직접 스케치한 것을 손에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어서 간 곳은 Buckingham Palace. 12시에 있을 근위병들의 교대식을 보기 위해 구름같이 몰린 인파를 비집고
정문 앞에서 근위병들의 교대식과 군악대의 행진을 눈 앞에서 지켜봅니다.
Buckingham Palace 근처의 St. James Park의 호숫가 옆 잔디밭 에서 휴식을 취한 대원들은
영국의 심장, 런던의 상징인 Big Ben과 영국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는 Westminster Abbey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이어서 향한 곳은 세계 최고의 박물관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British Museum.
학문의 도시 옥스포드에서의 차분했던 하루를 보내고 이어서 런던에서 세계 각국에서 모인 수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런던을 대표하는 관광지들을 돌아본 오늘 일정을 소화해 낸 대원들은 British Museum 지하의 스터디룸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이어 박물관 탐험에 나섭니다.
영국 드라마 Sherlock의 광팬인 친구들의 성화로 향한 곳은 Baker Street.
Baker Street 221B에 들러 기쁜 표정을 감출 수 없는 대원들도 있고, 몇몇 대원들은 바로 옆의 Beatles 기념품 샵에서
넋을 놓고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의 숨가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대원들.
이렇게나 많은 곳을 둘러 보았지만, 아직 런던은 우리에게 보여줄 것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피로를 풀고, 내일 진행될 일정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타워브릿지를 갔다.
내가 유럽 영국에 와서 이런 오래된 건축물을 사진이 아닌 내 두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고 감격스러웠다.
저 큰 탑이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으로 되어 있어 놀랐다.
또한 150여년동안 한번도 고장나지 않은 기술력에 또 한번 놀랐다. 그 다음 지하철을 타고 버킹엄 궁전으로 이동했다.
지하철도 신기했다. 칸과 칸을 이동하는 칸이 막혀있고 사람들이 정말 예의를 지켰다.
버킹엄 궁전에서 근위대 교환식을 보았다. 정말 웅장했다. 특히 들려오는 노랫소리가 정말 좋았다.
우리가 떠날때쯤 Skyfall이란 노래가 들려왔다. 교대식을 보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 후 웨스트민스터사원을 보았다.
위대한 사람들은 한곳에 모아두다니 우리나라는 생각하기 힘들 것이다. 그 후 대영박물관에 갔다.
대영박물관은 세게 3대 박물관으로 정말 많은 유물을 가지고 있었다.
안에있으면 세상의 모든 유물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시간이 부족해 아까웠다. 끝나고 셜록홈즈 박물관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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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소식
이번 사진도 다행이 배낭을 메지 않았네요 휴~~
혜인아 사진찍을때 얼굴좀 제대로 보여줘~~
그리운 얼굴 사진으로라도 봐야지~~
아빠가 이번에도 댓글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