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여행은 어른들의 여행과는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
8천 KM ~ 1만 KM 지구 3/1 거리에 이르는 장거리에 위치한 서유럽
이곳을 제대로 ? 혹자는 최소한 한 장소에 3개월은 있어야 어느 정도 감이 온다고 한다.
그러나 어학연수나 유학이 아닐경우 더구나 학교와 학원이 있는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에겐
무리가 있다.
그럼에도 유럽이라는 곳은 한번 가게되면 비용과 시간 그리고 자주 갈 수 없다는 점에서
가능하면 오래 다양하게 경험하는 시간을 보내는게 좋다는 생각이다.
그러니까 집을 떠나온지 몇일인지
언제 집에 가는지 날자를 세어보는 생각이 들무렵 그런 시간 말이다.
잠깐이나마 집과 가정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있는 정도의 시간
반대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그 곳 유럽에서 생활하고 경험했던거에 대한
소중한 기억들이 평생토록 인상에 남기기위한 날들이 필요하기도하다.
여행이라는 특히나 유럽 여행을 제대로 느끼려면 최소 2주간의 경험이 필요하다.
( 유럽의 한나라도 아닌 여러 나라를 1주일간 다녀오는 청소년 수련관도 있다고 한다
아마도 여행사 프로그램을 이용해 어른들 관광여행처럼 다니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여행의 깊이를 더하려면 어떤방법이 있을까?
먼저 한곳 그 장소에 오래 머무르는 방법
그러나 여행 시간과 경비 등의 제약이 따르기에
한곳에 오래 머무르기도, 또 여러곳을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둘러봐야하는
불가피한 경험을 하게된다.
놀랍고 강렬한 경험이 되는 청소년 유럽 배낭여행의 깊이와 생각을 넓히려면
이를 되새기고 추억 할 수있는 매개체도 필요하다.
이런것들은 기념품이나 사진으로도 가능하지만
자신들이 여행 당시 느꼈던 감정이나 청소년 시기 감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여행의 시간 동안 그림으로 글로 기록해두면
보다 훌륭한 추억과 아이디어로 거듭날 수있다.
* 기차는 어떤 교통편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다.
게다가 다른 교통편보다 공해도 가장 적고 친 환경이다.
넓고 쾌적한데다
화장실 이용도 편리하고, 매점이나 식당칸을 이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도시와 도시 중심들을 빠르게 연결해준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에게 안락함과 동시에 글과 그림 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와 음악 게임등을 편하게 할 수있게 해줘 여행을 더 여행답게 만들어 준다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더구나 유럽은 전세계에서 가장 기차 여행이 잘 발달된 지역이다.
이를 체험하고 경험해봐야한다.
그래야 우리나라의 철도교통이 북한과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향하는 꿈을 갖게된다.
청소년 여행은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한다.
이탈리아 고속열차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아보는 경험도 특별하다.
한방향으로만 놓여진 좌석이 아닌 서로 마주보고,
글과 그림 게임을 할 수있는 테이블이 있고,
의자는 안락하고 위생적인 가죽의자에
물은 기본이고 음료와 스낵 커피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구나 스낵도 단것과 짭짤한 것 중에 선택할 수 있는 세심함까지
경험할 수 있다.
청소년기 이런 경험은 단체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자율적이며 독립적인 여행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고, 세심함과 다양성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쌓게 해준다.
청소년 여행은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