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9
오늘은 사흘간 묵었던 Holland Park Youthhostel 을
떠나는 날입니다.
아침을 먹고 각자 짐을 꾸려 배낭을 맡겨놓고 타워브릿지로 갑니다.
타워브릿지에서 그림도 그리고 런던아이와 빅벤도 보았습니다.
엄청난 창문들, 벽면, 아름다운
시계장식들...웅장한 그 모습에 잠시 넋을 잃고 바라보다
유명한 영국 쉐프의 음식을 감상하러 제이미 올리브의 Fifteen 으로
고고!!
(제이미 올리버식당에 관한 정보는 유럽통신난에서 보실수 있답니다)
각자 원하는 식단으로 2 코스의 런치메뉴를 먹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이번에도 역시 치킨을 먹네요~
달콤한 쵸컬릿 디저트를 맛나게 즐긴 후, 마지막에는 치즈도 시켜서
맛을 봅니다.
기본적인 치즈와 염소치즈, 곰팡이치즈가 나왔습니다.
기본 치즈는 맛이 괜찮았지만 염소치즈와 곰팡이치즈는 맛과 향이 너무나도 강해서
많이 먹지 못합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 후, 우리는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백화점을 둘러본
뒤,
런던을 뒤로하고 짐을 챙겨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를 탑승합니다.
런던, 안녕~~!!!